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일명 “산후도우미 바우처”) 신청을 원하신다면 아래 지침에 따라 차근차근 신청 절차를 밟아주세요. 출산 가정의 산모·신생아 건강과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제공되는 제도입니다.
✅ 신청 자격 및 대상
· 국내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을 둔 출산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 기준은 소득(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가구원수 등에 따라 구분됩니다. 기본은 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 가정이지만, 쌍생아 이상 출산, 둘째 이상 출산, 장애 산모·신생아, 새터민·결혼이민자·미혼모 등 예외 조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언제 신청할 수 있나요?
· 신청 가능 시점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또는 ‘출산 후 30일 이내’입니다.
· 다만,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출산 등으로 병원 입원 후 퇴원한 경우엔 ‘퇴원일 기준’으로 신청 기한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해당 보건소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신청 방법
① 온라인 신청: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② 방문 신청: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 시 필요한 서류
· 산모 본인 신분증 (대리 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 + 위임장) }
· 출산 예정 또는 출산 완료 증빙자료 – 임신확인서, 산모 수첩, 또는 출생증명서 등.
· 가족관계증명서 (가구원 수, 출산 순위 확인용) 또는 배우자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증빙.
· 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험증 사본 +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소득 확인용). 단, 행정정보공동이용에 동의하면 보험료 관련 서류 제출이 생략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만약 신청자가 1개월 이상 휴직 중이라면, 휴직증명서 및 최근 월 급여명세서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신청 절차
1. 위 서류를 준비해 온라인 또는 보건소 방문으로 신청 접수
2. 보건소 또는 관련 기관에서 자격 심사 → 승인이 날 경우 바우처 발급 결정 통지 수신
3. 승인 후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포털 또는 안내된 제공기관 목록에서 원하는 산후도우미 제공기관(업체)을 직접 선택하여 계약 체결
4. 서비스 이용 전 본인부담금을 제공기관에 결제 (대부분 국민행복카드 이용) 후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 시작
✅ 지원 내용 & 서비스 범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산모 건강 상태 점검, 산후 회복 지원, 좌욕, 위생 관리, 영양 및 수유 관리, 산후 체조 지원 등
- 신생아 건강 상태 확인, 수유 지원, 위생 관리, 예방접종 안내 또는 지원, 신생아 청결 및 위생 관리
- 가사 활동 지원: 산모 식사 준비, 산모 및 신생아 의류/세탁, 집안 청소 등 (단, 일부 과도한 가사 — 예: 손님 접대, 무거운 물건 운반, 반려동물 돌보기 등 — 는 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
- 필요 시 정서 지원, 산후 회복 및 육아 상담, 산모 수유 및 육아 교육, 신생아 관리 안내 등
✅ 바우처 유효 기간 & 이용 기간
· 일반적으로 출산일을 기준으로 ‘60일 이내’ 또는 ‘90일 이내’에 서비스 이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 또는 출산 유형(쌍생아, 미숙아 등)에 따라 유효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신청 시 보건소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 서비스 이용 가능 기간은 바우처 유효기간 내로, 서비스 제공기관과 계약한 일자 및 기간 내에 완료해야 합니다.
✅ 유의사항 & 팁
· 신청 서류가 부정확하거나 누락된 경우 승인 지연 또는 거절될 수 있으므로, 제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하세요. 특히 건강보험료 정보와 가족관계 증명, 출산 증빙서류는 필수입니다.
· 바우처는 현금이 아닌 ‘서비스 이용권’ 형태입니다. 실제 결제 시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제공기관에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 지자체별(시·군·구)로 신청 방식, 지원 범위, 예산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 — 신청 전 거주지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상담 센터에 문의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산 전(예: 임신 말기)에 미리 신청하면, 출산 후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바우처 예산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Q&A - 자주 묻는 질문
Q1. 민간 산후도우미와 바우처 산후도우미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1. 바우처 산후도우미는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교육을 이수하고 등록된 제공기관 소속의 전문 관리사입니다. 민간 도우미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서비스 품질 기준도 정해져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정은 신청 시점과 제공기관 상황에 따라 조율되어야 합니다.
Q2. 본인부담금은 얼마인가요?
A2. 본인부담금은 가구의 건강보험료 수준, 출산 유형(단태아/쌍태아), 소득 기준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평균적으로 5만~40만 원 정도이며,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가능합니다. 지자체별로 추가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해 주세요.
Q3. 산모 본인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
A3. 산모가 출산으로 외출이 어렵거나 병원 입원 중인 경우, 배우자 또는 가족이 위임장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서류에 위임장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서비스 평가 및 불만 접수는?
· 서비스 이용 후 불만이 있거나,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이 기준에 미달한다고 느낄 경우, 해당 보건소 또는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포털을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 이용 중 중단 사유가 발생한 경우(예: 입원, 서비스 불만, 가정 사정 등)에도 조정 가능하므로,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전 상담을 진행해주세요.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제도인 산후도우미 바우처 — 늦지 않게 신청하고, 건강한 회복과 출산 후 안정을 준비해보세요.

